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지막 황제' 베르톨루치 감독, 칸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지막 황제' 베르톨루치 감독, 칸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입력
2011.04.12 13:12
0 0

이탈리아의 명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70) 감독이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로부터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영화제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받지 못했지만, 영화계에 큰 업적을 끼친 거장 감독들에게 주는 특별상이다. 베르톨루치 감독은 '죽음의 신'(1962)으로 데뷔, 좌파 지식인들의 패배를 다룬 '혁명전야'(1964)로 칸영화제에 진출했다. 외설 논란을 빚었던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1972), 20세기 초 격변하는 이탈리아 정세를 포착한 서사극 '1900년'(1976)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46살에 만든 '마지막 황제'(1987)로 아카데미 9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