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1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석유회사(ADNOC)가 발주한 4,700만달러(약 510억원) 규모의 석유연구소(PI) 직원 주거단지 건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PI 주거단지는 UAE 수도 아부다비 시내 2만3,000㎡ 대지에 6∼10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과 고급 빌라 10채를 건설하는 공사로,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12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평거4지구 2블록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주 평거동 일원 약 48만㎡의 부지에 약 3,0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 현대엠코는 지구 내 2블록(8만8,800㎡)에서 1,800가구의 ‘엠코타운 프라하’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5월말 청약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중소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 비즈니스 영어 기초실무 과정을 개최한다. 강의 내용은 프레젠테이션 기술, 해외건설 수주영어, 공사관리 실무영어, 협상관련 영어, 해외금융관련 영어 등의 5개 과목으로 이뤄진다. 문의 (02)3406-1079
■STX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남해군이 발주한 총 250억원 규모의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중앙건설, 화성산업, 정인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등 16개사와 광교신도시 복합단지 에콘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 조인식을 체결했다. 에콘힐PF는 2조1,000억원 규모의 공모형 PF사업으로, 광교신도시 원천호수 주변 11만7,500㎡ 부지에 연면적 70만㎡ 규모의 주거ㆍ문화ㆍ상업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12일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들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펀드는 대우건설 자체출연금 100억원과 우리은행 출연금 300억원으로 만들어졌다. 협력업체들은 담보 제공을 하지 않고 낮은 금리로 이 펀드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주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직원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이달의 달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직원 개개인의 성취와 도전정신을 공유해 회사 업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지난달 처음 시작된 행사. 첫 번째 달인에는 대한민국 일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8일 동안 800㎞를 완주한 아주캐피털 부천지점의 안경환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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