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의 궁장 보유자 김박영씨가 11일 오후 12시 3분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26세 때인 1959년부터 전통 활을 만들어온 고인은 1996년 궁장으로 지정됐고 최근까지 부천 활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있으면서 전통 활 전승에 힘써 왔다. 유족은 4남 1녀.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031)41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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