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분 및 사료업계 선두주자인 동아원㈜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동아원은 8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이희상 회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부국장, 권오강 국민은행 여의도법인영업부 수석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동아원의 경영이념은 '이웃부터 잘 살아야 한다' 는 것"이라며 "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회장은 200여명의 임직원이 작성한 카드 가입 신청서를 내고장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동아원 임직원들이 내 고장 사랑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계좌당 1만원과 사용액의 0.2%가 발전기금으로 쌓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1953년 조선제분으로 출발한 동아원은 201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고 있는 국내 제분ㆍ사료제조 분야의 대표기업이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