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011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800명과 하계 인턴사원 700명을 뽑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그룹 출범 후 최대 규모다.
4일 롯데에 따르면 신입 공채는 식품ㆍ서비스ㆍ유통ㆍ유화 등 7개 부문 3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원자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하계 인턴 접수는 내달 17~26일이다.
롯데는 특히 이번 채용부터 전문대 학사 이상으로 지원자격을 완화했고, 학력보다 자격증이나 수상 경력, 어학성적,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 등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또 아랍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특수언어 능통자를 우대해 별도 선발한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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