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
114번호 안내가 주업무인 케이티씨에스는 전체 임직원 8,923명의 84%인 7,454명이 여성인 기업이다. 0~5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월 3만~4만원의 보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
대표적인 남초(男超)기업이었지만 여직원이 늘고 있다. 여직원 비율은 2009년 13.4%에서 지난해 16.7%로 높아졌다. 지난해 신입사원 21명 중 여성이 11명이었다. 태아검진휴가제, 생리휴가제를 실시한다.
▦원광대의과대병원
1,255명의 직원 중 여성직원이 853명이다. 여성관리자의 비율은 46%에 달한다. 산전후 휴가기간 중 2개월은 보수전액을, 1개월은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1998년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
1982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다. 여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연 1회 이상 뮤지컬 등 공연관람을 지원한다. 출산직원에 최대 200만원인 출산장려금, 15만원 상당의 출산준비물을 지원한다.
▦제천서울의원
여성고용률은 75%다. 가정 및 육아문제로 3교대 근무가 부담이 되는 직원들을 위해 간호직종의 여직원들이 주말이나 가능한 시간에만 근무할 수 있는 파트타임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레오버넷
1991년 설립된 다국적 종합광고대행사로 전체 임직원 중 여성비율은 55%다. 육아 등의 목적으로 계약직 전환이 가능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동일조건의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경남도민일보사
1999년 창간한 경남 창원의 도민주주 일간지로 80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여성고용률은 22.6%다. 2006년부터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균 육아휴직기간은 260일이다.
▦뉴스타트한마음
금융서비스업무 위탁업체로 여직원 비중은 52%다. 2009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정규직 여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여성관리자 비율(16%)은 동종업체들보다 높다.
▦한국농어촌공사
6,444명이 근무하는 농어업ㆍ농어촌전문공기업이다. 여직원 비중은 11.1%이지만 2002년 이후 신규채용자(정규직)의 여성비율이 22%를 넘는다.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한다.
▦한국조폐공사
2003년 이후 여성인력채용목표제를 도입했다. 여성면접관 비율은 3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동승차량은 차량요일제에서 제외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연구기술개발이 주업무로 여성인력 비중은 4.7%다. 2005년 여성채용할당제를 도입한 이후 신입사원 중 여성비율이 10%를 넘었다. 본사의 주요부서에 여성인력을 다수 배치하고 있다.
▦원휴먼서비스
소방ㆍ청소 등 시설유지 관리서비스 전문 아웃소싱기업이다. 채용 및 승진 시 여성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2009년 36%였던 여성관리자 비율은 지난해 75%로 높아졌다.
▦한국의학연구소
간호사, 임상병리사들이 많은 특성상 여성 비중은 71%다. 법으로 보장된 산전후휴가 외에도 1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기간은 승진소요 연수에 포함돼 불이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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