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위해 또 다시 비행기에 오른다. 29일 체육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스포트 어코드에 참석하기 위해 주말쯤 출국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의 3개 단체 총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연석회의 등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다. 이 회장은 IOC 위원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가해 다음달 7일 열릴 평창의 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 등 활동을 주도할 방침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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