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선정하는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SK㈜의 '당신이 행복입니다 OK!SK 캠페인(전파부문)'과 두산중공업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인쇄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광고주협회는 "SK㈜의 캠페인은 부와 화려함이 추앙 받는 시대에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음을 정감 있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두산중공업의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편은 나눔과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기업의 기술로 풍요로운 생활을 돕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현대자동차의 'Gift Car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전파)',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인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광고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매체에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선정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0여편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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