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런 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특화 상품인 '원더풀 홈런 통장'을 2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 연 0.1%(세전)에서 시작해 누적 홈런 수에 따라 금리가 가산되며, 미리 선택한 구단이 홈런을 칠 경우 응원구단 우대이율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2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영세 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드림론' 정책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음달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희망드림론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및 영세 소기업(농·수산 가공·유통 관련)을 위한 보증 대출로, 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시설자금은 1억원이고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연 6%대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일 단위로 계약이 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상품인 '일 단위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기존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은행이 지정한 특정 기간 단위(6개월, 1년)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 상품은 30일부터 1,095일(3년) 사이 고객이 원하는 기간만큼 일 단위로 정기예금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인천 소재 에이스저축은행은 판매액의 0.1%를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새생명 정기예금'을 3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 12개월 5.5%, 15개월 5.7%, 24개월 5.9%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이용시 0.05%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오릭스저축은행(옛 푸른2저축은행)은 수신금리를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경우 5.0%에서 5.1%로, 15개월 예치시 5.0%에서 5.3%로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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