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레이더/ 대우건설 外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시공한 쉐라톤인천호텔이 국내 특급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의 친환경 건물인증(LEED)을 받았다. LEED는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 시공, 운영 중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 시공된 건축물에만 부여하는 인증제도. 2009년 7월 준공된 쉐라톤인천호텔은 시공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 공사기간 발생한 건축 폐기물의 75% 이상을 재활용해 오염물질 발생과 자원소비를 최소화했다.

■우림건설은 전남 광양경제자유구역에서 1,200억원 규모의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대지조성 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광양시 황길동 일대 8만9,000㎡를 녹지공간, 학교, 주차장, 시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시설부지와 주거ㆍ상업용지로 조성하는 것. 2014년 2월 준공 예정.

■EG건설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6블록에서 분양한 'EG 더원 2차' 741가구가 1~3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

■유니에셋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유니에셋은 국토해양부가 인증하는 부동산투자자문 등록 업체로, 부동산 건설사업관리(CM), 개발 컨설팅, 부동산금융투자자문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부동산 종합금융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