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거창하게 포장된 활동이 아닌, 작지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구자홍 LS 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LS는 사회공헌 활동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 환경보호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LS는 2006년 7월에 그룹 분리 후 처음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 5억원을 기탁하며 으로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에 서해안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 때에도 태안군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2009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올해에는 7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놓았다.
LS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도 적극적이다. LS전선 및 LS산전 등 계열사들은 1995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국내 각 사업장은 주변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현지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는 중국 해외법인을 통해 현지 저소득 우수 중고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활동과 캄보디아 및 방글라데시, 베트남 오지마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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