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완주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정엽 군수와 이영성 한국일보 부국장, 이헌 국민은행 호남북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완주사랑 운동’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임 군수는 내 고장 완주사랑 1호 카드를 받았으며 군청과 산하 직원 560명의 카드 가입 신청서를 내고장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임 군수는 “117개 지방자치단체와 1,300여개 기업에서 31만여명이 동참해 쌓인 수십억원의 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하는 이 운동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전국에 기부 문화의 물결이 더욱 거세지고 이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내 고장 사랑 카드 가입 시 계좌당 적립금 1만원과 사용액의 0.2%를 애향장학기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완주=최수학기자 sh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