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카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롯데카드가 2011 프로야구의 새로운 타이틀 후원사가 됐다.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열고 올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로 발표했다. 올해 12월31일까지 KBO와 계약을 맺은 롯데카드는 역대 최대규모인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LG 문태영, 프로농구 3월의 선수
창원 LG의 문태영(33)이 2010~11 프로농구 '3월의 선수'로 뽑혔다. 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문태영이 유효한 78표 가운데 39표를 획득해 16표를 얻은 형 문태종(전자랜드)을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문태영은 이달 총 7경기에 나와 평균 30분57초를 뛰면서 24.7득점 6.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DB생명, 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KDB생명이 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KDB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서 삼성생명에 68-52로 이겼다. 이로써 3승1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2004년 겨울리그 이후 7년 만에 챔프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DB생명은 28일부터 신한은행과 5전3선승제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배리 본즈, 다른 선수들에게 금지약물 전파"
미국 프로야구 홈런왕 배리 본즈(47)가 금지약물을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전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열린 본즈의 위증혐의 공판에서 도핑이 적발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본즈의 직·간접적인 권유 때문에 약물 공급처와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본즈의 변호인은 이에 대해 "증인들에게 악의가 있어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장성복, 씨름 통일장사부 우승
장성복(동작구청)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통일장사부의 정상에 올랐다. 장성복은 23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통일장사부 결승에서 김민성(구미시청)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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