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에 홍철(66)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임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경북 포항 출신인 홍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경제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보, 국토연구원장, 인천대 총장 등을 지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및 LH공사 본사 이전 등 현안을 심의할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말 최상철 전 위원장 퇴임 이후 다섯 달째 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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