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야쿠르트전 4이닝 무실점 호투
오릭스 박찬호(38)가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 5일 주니치전서 5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시범경기 두 번째이자 마지막 등판서 호투하면서 정규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박찬호는 다음달 12일 소프트뱅크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오릭스 이승엽(35)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 1할8푼8리로 시범경기를 마쳤고 야쿠르트 임창용(35)은 1이닝 무실점했다. 야쿠르트가 1-0으로 이겼다.
kdb생명,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행 1승 남겨
KDB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KDB생명은 2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서 77-70으로 이겼다. 1승 뒤 1패를 떠안았던 KDB생명은 2승1패로 앞서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양팀은 23일 삼성생명의 홈 구장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4차전을 치른다.
던롭코리아, 새 골프공 젝시오 슈퍼XD 플러스 출시
던롭코리아가 뛰어난 방향성과 비거리를 실현한 새 골프공 젝시오 슈퍼XD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공은 코어와 커버 사이의 텅스텐 양을 늘려 직진성을 강화했고 324개의 딤플을 촘촘하게 배치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옐로, 오렌지, 블루, 핑크 등 4가지 색상이다.
도쿄 피겨세계선수권 완전히 무산
도호쿠 대지진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도쿄 피겨세계선수권대회가 완전 무산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빙상연맹(JSF)이 세계선수권 개최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ISU는 JSF의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무산된 세계선수권을 다른 곳에서 여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 고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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