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의 정치경제
조화순 연세대 교수 등이 사어버상 지식공간에서 벌어지는 지성의 변화상을 분석한 책이다. 집단지성 현상에 관심을 가진 정치학자 사회학자 경영공학자들이 ‘아무런 대가 없는 지식의 공유는 유토피아를 가져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한다. 위키피디아 아마존닷컴의 평점 시스템, 포털사이트의 지식검색,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등 불과 10여년 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21세기 지식 생산의 대변동을 짚었다. 한울
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국립고궁박물관이 대한제국에 대한 연구를 엮었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부터 고궁박물관의 젊은 학예사까지 다양한 학자들이 참여했다. 학술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대중의 기억 속에 우울한 이미지로 남아 있는 대한제국에 대한 여러 각도의 평가와 분석을 담았다. 조선과 다른 대한제국의 황실 문화, 근대국가로 뻗어나가려 했던 고종에 대한 긍ㆍ부정적 시각 등을 보여 준다. 민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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