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시장 시세가 거래 심리 위축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매매가가 비싸고 수익률에 민감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폭이 컸다. 전세시장은 다소 수요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지역별로 물건 품귀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전셋값은 0.11%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 주간 매매가 변동은 송파구(-0.11%), 강남구(-0.08%), 강동구(-0.02%), 강서구(-0.01%), 종로구(-0.01%) 등이 하락했고, 은평구(0.12%)와 서초구(0.06%), 광진구(0.03%)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에선 은평구(0.24%), 강서구(0.23%), 구로구(0.19%)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하락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신도시 매매는 한주간 0.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산(0.06%), 중동(0.04%)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신도시 전세는 지난 주 0.11% 올랐다. 지역별로는 산본(0.21%), 일산(0.17%), 중동(0.08%), 분당(0.05%) 순으로 상승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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