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의 시네마 3D TV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3D게임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 3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어지럼증과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안경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셔터글래스 안경(SG) 방식 3D TV와 이 같은 단점이 없는 시네마 TV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시네마 3D로 스타크래프트2, 아이온 등 다양한 3D 게임과 3D 영화 등을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측은 전했다. 행사에 설치되는 시네마 3D TV, 3D 컴퓨터(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물량은 300여대에 이른다.
채희선 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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