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에도 브랜드 택시가 도입된다.
8일 당진군에 따르면 택시의 안전운행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비롯해 카드 결제기, 차량운행정보 저장장치, 콜 서비스 등을 갖춘 브랜드 택시를 9월부터 운행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도ㆍ군비 3억8,900만원과 자부담 9,700만원 등 모두 4억8,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이 도입할 브랜드 택시는 개인택시 200대, 법인택시 86대 등 모두 286대다.
군은 이달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8월까지 콜관제센터 등을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브랜드 택시가 도입되면 승객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업계는 손님없이 운행하는 공차율을 줄여 연료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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