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8일 논술 비중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을 발표했다.
안에 따르면 대학은 수시 모집에서 일부 전형의 논술시험을 폐지하고, 논술시험에 의한 선발 인원도 2011학년도 1,950명에서 1,288명으로 662명 줄일 계획이다. 또 일반 전형의 우선선발 단계에서 80%인 논술반영비율을 70%로 줄이고, 특기자전형 과학인재트랙에서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 대해 논술 대신 면접ㆍ구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아울러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을 당초 8대 2에서 7대 3으로 변경해 신촌캠퍼스에서는 수시 2,365명, 정시 1,014명 등 총 3,37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남상욱기자 thot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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