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도(사진) 충남발전연구원장이 8일 라는 책을 냈다.
308쪽의 책에서 박 원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내재적 발전, 주민자치,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또 순환과 공생의 지역 만들기에 나선 농촌 가운데 대표적인 9곳을 찾아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박 원장은“우리의 농정이 경제정책의 하위에 머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각종 보조금과 투융자를 퍼붓는데 이는 농촌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더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주체적인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농촌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우사 발행.1만6,000원.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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