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월 임시국회를 열면서 구성에 합의한 5개 국회 특위 위원장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핵심당직자는 2일 "오늘 야당과 특위 위원장과 위원 명단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나라당 몫인 민생대책특위는 김영선 의원, 정치개혁특위는 이경재 의원, 공항ㆍ발전소ㆍ액화천연가스 주변대책특위는 이군현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 몫인 남북관계발전특위는 박주선 의원, 연금제도개선특위는 이석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5개 국회 특위는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가 8월 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재용 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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