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2011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시즌 프로축구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로 확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시즌 정규리그의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등을 확보하게 됐다.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와 함께 협약식에 참석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구체적은 후원 금액을 이 자리에서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 해보다 늘어난 규모"라며"우리가 후원하는 금액의 10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지니고 스폰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핸드볼코리아컵 두산, 상무 꺾고 결승 선착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컵 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두산은 22일 광명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상무를 27-19로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두산은 23일 열리는 인천도시개발-충남체육회 승자와 27일 결승전을 펼친다. 여자부 준결승전에서는 삼척시청이 서울시청을 24-2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배구 도로공사 3연승$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도로공사가 3연승을 질주하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용병 세라 파반(캐나다)의 강타를 앞세워 3-1(25-20 23-25 25-23 25-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6패)째를 올린 도로공사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상무신협을 3-0(25-22 25-17 25-18)으로 완파, 8연승을 질주했다.
NBA 카멜로 앤서니, 뉴욕 닉스로 이적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간판 카멜로 앤서니(27)가 뉴욕 닉스로 이적했다고 NBA 홈페이지가 22일 전했다. 덴버는 앤서니와 천시 빌럽스, 셸던 윌리엄스, 앤서니 카터, 레이날도 바크먼을 뉴욕으로 보내는 대신 윌슨 챈들러, 레이몬드 펠튼, 다닐로 갈리나리,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신인 지명권 3장, 현금 300만 달러를 뉴욕으로부터 받는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인 앤서니는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덴버에 지명돼 이번 시즌까지 줄곧 덴버에서만 뛰어왔다. 앤서니의 통산 정규시즌 성적은 평균 24.8점, 6.3리바운드, 3.1어시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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