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아시아생산성기구 지역상 수상
최동규(사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22일 아시아생산성기구(APO)가 수여하는 ‘APO 지역상 2011’ 수상자로 선정됐다.
APO 지역상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5년마다 한번씩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최 회장과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 등 5명이 수상하게 됐다. 최 회장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APO 회원국간 교류를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전수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산성 본부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아ㆍ태 지역 생산성 향상의 중심국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신성장동력 中企 금융지원 협약'
하나은행은 2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금융기관은 중소기업에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 중소기업 해외 인턴 사업 시행
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 문제와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일할 대학 생 및 대학졸업 후 3년 이내인 젊은이 가운데 200여명을 선발, 해외에 파견하는 '중소기업 해외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들은 우선 국내 중소업체에서 인턴으로 일정기간 근무한 후 국내에 본사를 둔 해외현지 법인이나 교포기업 등 외국에서 3~6개월간 파견형태로 일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 및 기업들은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TX, 장학생 42명 선발
STX는 22일 ‘2011년 STX 장학생’ 42명을 선발하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생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롯데百, 임직원 독서교육사이트 개설
롯데백화점은 교보문고와 제휴해 임직원을 위한 독서교육사이트 ‘위드 북’(With book)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무직 임직원은 교보문고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분기별로 3만점씩 받게 되며, 이 사이트를 통해 독후감이나 책 추천글 등을 올릴 수 있다.
남양유업 커피믹스 유통4사 모두 입점
남양유업은 최근 롯데마트에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납품함으로써 이마트와 홈플러스, 농협을 포함한 4대 유통사 모두에 커피믹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커피믹스는 전체 판매량의 70%가 대형마트에서 팔리는데, 그간 동서식품(78%)과 네슬레(17%)가 독과점해왔다. 남양유업은 올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슐리, “1주 1점포 개장으로 업계 1위 달성”
이랜드그룹 계열 외식브랜드 애슐리는 22일 “올해 점포 수 150개, 매출 3,200억원으로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문을 연 애슐리는 지난 21일 과천점 개장으로 100호점을 돌파했고, 앞으로 일주일에 1개 꼴로 점포를 낼 계획이다. 애슐리의 평일 점심 샐러드 뷔페 가격은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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