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홈페이지 외국어 서비스 중 방문자 수가 적은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3월부터 폐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6개국 언어로 안내하고 있는데, 방문자는 영어 홈페이지가 16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어 74만명, 중국어 95만명(간체와 번체 합쳐), 프랑스어(12만명), 스페인어(9만명) 등이다.
한편 시 서울글로벌센터는 올해 서비스 언어에 태국어를 추가키로 했다. 현재 서비스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어 몽고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타갈로그어(필리핀 인구 50% 사용) 등이다. 서울글로벌센터는 국내 외국인들에게 운전면허, 출입국, 세무 등 행정서비스와 의료, 비즈니스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류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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