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 LA에 전용터미널 이전 개장
현대상선은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에서 컨테이너 전용선 터미널인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사진)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CUT는 1992년 롱비치항에서 개장해 지난해 12월까지 19년 동안 운영하다 노후화로 효율성이 떨어져 이번에 자리를 옮긴 것이다. 개장식에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제럴딘 낫츠 LA항만청장, 김재수 LA 총영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CUT 개장으로 미주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터미널 부문 투자를 늘려 최고의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한국일보 연재기획 '인생100세시대의 투자경제학' 단행본 출간
지난해 4~10월 한국일보가 연재한 기획시리즈 '미래에셋과 함께 하는 투자아카데미'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가 18일 출간한 '인생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이다. 이 책은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에 대비하는 자산관리 방법 ▦분산투자 등 기본 투자원칙 ▦투자를 망치는 그릇된 심리 등 3부로 나누어 투자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 7년 연속 유로머니 제정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선정
하나은행은 18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제정한 2011년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유로머니가 한국 부문 PB상이 만든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뽑혔다. 유로머니는"최근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PB 전용 전략상품을 적기에 출시해 시장을 선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 중형 왜건 i40 외관 공개
현대차는 18일 유럽 전략 차종인 중형 왜건 i40의 외관(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은 i40의 상세한 제원은 다음달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타이어 엑스포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수상
한국타이어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1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타이어 제조 및 디자인 분야를 총 망라하는 세계 최대의 타이어 엑스포로 매년 전 세계 타이어 회사들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회사에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준다.
자동차업계 "EU의회 한·EU FTA 동의안 처리 환영"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18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이 유럽의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자동차부품은 발효 즉시 EU 관세 4.5%가 철폐된다"며 "지난해 31억달러 규모인 EU 부품수출 확대로 중소부품업체들의 이익증진 되도록 우리 국회도 비준동의안을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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