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민특위·참여연대 정책 토론회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가 다음 달 4일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와 함께 서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제목은 '보수와 진보의 접점을 찾는다'로 정해졌다.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인 홍준표 최고위원은 21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진보 좌파의 본산인 참여연대와 합동 토론회를 열겠다"면서 "참여연대가 제기하는 서민정책과 우리 특위가 제기하는 서민정책을 놓고 의제 조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국가적으로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립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특위에서 합동 토론회를 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문선 기자 moonsu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