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금융업계와 연구기관, 학계, 법무법인 등이 연대 출자한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한부연)이 최근 출범했다. 한부연은 시장연구는 물론, 사업타당성 검토 및 부동산개발사업에 나서게 된다. 특히 부동산개발 각 분야별 대표 업체들이 출자 및 업무제휴를 통해 참가하고 있어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 초대 연구원장은 대우건설 개발사업 담당 출신인 정기영씨가 맡았다.
■SK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총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와시트 가스플랜트 신설 프로젝트 4개 패키지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이 공사는 현지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걸프만 해안지역에 하루 평균 약 7,000만㎥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총 4개 패키지 중 SK건설은 가스처리, 황회수 및 유틸리티, 액화천연가스(NGL) 분류 시설 등을 짓는 3개 패키지를 19억달러(2조1,000억원)에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6억달러(7천억원) 규모의 발전 시설 공사 1개 패키지를 수주했다. 설계 구매 시공을 포함하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2014년 준공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결정한다. 또 우수전문건설업체 9개사에 대한 시상을 하고, 건설인재 육성을 위해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고교생 1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시니어타워 더클래식500 멤버십클럽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와 업무제휴를 하고 2월 신규 가입 회원에게 6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02)2218-5812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15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발주한 1억3,000만달러(약 1,430억원) 규모의 수리조선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제1의 항구도시인 투르크멘바쉬시(市) 항만인프라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엠코는 선박수리시설, 접안시설, 주거단지 건설 및 항만 준설공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달말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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