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24층 인재혁신실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개조해 공개했다. 이는 부서 별 칸막이와 고정 좌석을 없애고 직원들은 업무 목적에 따라 1인 공간, 2~3인 공간 등을 자유로이 골라 쓸 수 있고, 전화소리나 출력소음 등이 차단된 독립 공간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좌석 배치를 자유롭게 하고 온라인 보고체계를 구축해 구성원들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대한다"며 "죽은 공간을 최소화 해 25% 이상 새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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