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강 문제아 /신지영 외 6명 지음ㆍ신형건 엮음/
푸른책들 발행ㆍ144쪽ㆍ9,500원
준우는 윤재가 아빠가 없는 아이라는 이유로 친구 사이를 갈라놓은 엄마에게 우주 최강 문제아가 될 것을 선언하고 소중한 우정을 되찾아 간다.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작가 7명의 동화를 역은 책 <우주 최강 문제아> 에 실린 신지영의 ‘우주 최강 문제아’의 내용이다. 우주>
이 책은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짐짓 문제아처럼 행동하는 아이, 수습하기 어려운 거짓말을 때로 지어내는 아이, 무모한 모험에 뛰어드는 아이의 행동에 의문을 갖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언인가를 알 수 있게 한다.
각각의 작품 속 등장인물이 처해 있는 상황을 생생히 보여 줘 아이들이 대리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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