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초등학교 김동환군이 제3회 소강체육대상 남자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군은 지난해 전국체전 체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소강재단은 김군에게 중학교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선수 여자부문에서는 국가대표 김가을(경북체육중)양이 영예를 안았다. 언론인상은 김완수 KBS 스포츠취재부 기자가 선정됐다. 김관규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이 지도상을,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생을 체육기자로서 헌신해온 조동표 스포츠평론가가 특별상을 받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500만원씩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6일 서울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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