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교장 판단에 따라 개학을 연기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제역과 AI 발생 지역에 사는 학생이 많은 학교의 경우에 해당 시군 상황실을 통해 가축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와 항체 형성 기간을 파악한 뒤 이에 맞춰 개학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해당 학교장이 결정하게 된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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