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과 연평도 사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8일 열린다.
국방부는 1일 "낮 12시께 북한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내 고위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8일 열자고 수정 제의해왔다"며 "이에 (우리 측이) 오후 4시께 북한의 제의를 수용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일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반면, 정부는 11일 개최를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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