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ㆍ안산ㆍ의정부 등 3개시 단체장은 30일 공동성명을 내고 교육과학기술부에 고교 평준화 유보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철민 안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명에서 "주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 담임자로서, 수긍할 수 없는 이유로 주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교과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주민들이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경기도교육청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평준화를 위한 부령 개정 요청을 거부한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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