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하정 2010 탁구협 최우수 선수, 정상은 신인상
석하정(대한항공·왼쪽 사진)이 2010 대한탁구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중국 귀화 선수인 석화정은 25일 경기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2011 탁구인의 밤' 행사에서 지난해 최고의 활약상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석하정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는데 기여했고, 종합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최우수 선수에게는 금 20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신인상에는 조선족 출신의 정상은(삼성생명·오른쪽 사진)이 뽑혔다.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우승으로 국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던 그는 쟁쟁한 유망주들을 제치고 생애 한 번 밖에 수상할 수 없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서울 장충초등학교는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장충초는 지난해 출전한 전국선수권에서 무패행진으로 모든 대회를 석권했다.
국민 42%, 주 2회 30분 이상 운동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과학연구원을 통해 2010년 국민생활체육 활동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 2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는 국민이 41.5%에 이르러 2008년 조사 당시 34.2%보다 7.3%나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주로 참여하는 체육활동은 걷기(31.9%)가 가장 많았고 등산(16.2%), 보디빌딩(12.8%), 축구(10.1%), 자전거(5.5%), 수영(5.3%), 배드민턴(3.7%), 농구(3.3%), 골프(2.9%) 순이었다.
한선수·황연주,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 선두에
대한항공 한선수(26)와 현대건설 황연주(25)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질주했다. 한선수는 2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NH농협 2010~11시즌 V리그 남자부 '베스트 오브 베스트' 투표에서 4,848표를 얻어 현대캐피탈 문성민(3,191표)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서는 황연주가 3,444표를 획득해 3,247표를 받은 전유리(흥국생명)를 근소하게 제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골프존, 2년간 500억원 저변확대에 투입
골프존이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년간 500억원을 투입, '골프의 생활스포츠화'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골프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프이용인구 확대는 물론 스크린골프매장의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골프산업 전반의 지속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양용은, 골프거리 측정기 데카시스템과 후원 계약
양용은(29)은 25일 GPS 골프거리 측정기 '골프버디'의 생산업체인 ㈜데카시스템과 1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양용은은 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시아 투어 등 모든 대회에 나설 때 상의 왼쪽 팔뚝 부위에 '골프버디' 로고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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