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부터 동네 어린이집 평가점수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도 직장이 있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소소하고 큰 예산이 들지 않지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101가지 서민희망찾기’라는 이름으로 올해 안에 실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이 병상을 늘릴 경우 일반병상을 70% 이상 확보하도록 해 일반병상 부족으로 고가의 병실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들이 운전면허를 따려면 현재 연습장이 전국에 두 곳밖에 없어 4개월 가량을 대기해야 하는데, 4월부터는 운전학원 방문 순회교육을 도입하고 전문운전면허 연습장도 임차해 지원키로 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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