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매제이자 세계적인 사회사업가인 로버트 사전트 슈라이버(사진)가 18일(현지 시간)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슈라이버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여동생 유니스 케네디의 남편이며,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장인이다. 1953년 케네디 가문의 일원이 된 그는 케네디 대통령 재임 때인 1961년 미국 평화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았다. 린드 존슨 대통령 때는 대통령 보좌관으로서 '빈곤과의 전쟁' 프로젝트를 담당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