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9일까지 전 점포에서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겨울 침구류와 의류, 여성 롱부츠, 보온병, 도시락 등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스프리 홈글래머 세트(매트, 이불, 베게 2장)는 9만4,850원, 러빙홈 극세사 차렵이불은 1만9,000~3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 다른 브랜드 침구도 50% 가량 가격을 내린다.
의류의 경우 데이즈 남성 털안감 본딩 점퍼는 6만9,900원으로 26.5% 할인하며, 여성 면스판 터틀 티셔츠는 30% 할인된 6,900원에 내놓았다. 아동 내복과 성인 내복도 최대 30% 할인된 3,000원과 7,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겨울철에 수요가 높은 보온병과 도시락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써모스 보온병은 9,900원에 판매되고, 유니버셜 죽통 도시락은 1만9,900원이다. 김예철 마케팅운영담당 상무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 침구나 의류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인하전을 예년보다 한달 앞당겼다"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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