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억원의 자금을 조성, 장애인 500명에게 창업 일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원스탑 패키지 창업' 서비스를 통해 창업 희망 장애인에게 창업마인드 개선 및 창업아이템 분석, 창업전문가의 심층상담을 통한 진로설정과 업종특화교육, 창업인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창업 지원 자금은 장애인 1인당 1억원 한도로 제공되며 연리 3%로 2년 거치 7년 상환 방식이다.
중기청은 장애인들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창업인큐베이팅' 서비스도 20여명에게 시범 지원키로 했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debc.or.kr)나 전화(02-326-1339)로 하면 된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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