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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의 해피라운드] (21) 롱 아이언 다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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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의 해피라운드] (21) 롱 아이언 다루는 법

입력
2011.01.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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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롱 아이언을 어려워하는데요. 프로암을 하다보면 아마추어골퍼들은 미들 아이언과 쇼트 아이언의 경우 자신있게 샷을 하지만 롱 아이언만 잡으면 뒷땅을 치거나 볼의 윗부분을 때리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연습장에서도 롱 아이언을 잡기 보다는 짧은 아이언으로 훈련을 하는데요. 만약 롱 아이언도 짧은 아이언과 같은 연습량을 했다면 이전 보다 쉽게 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롱 아이언도 찍어서 치려고 하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롱 아이언은 쇼트 아이언과는 달리 찍는 샷을 하지 말고 쓸어치는 스윙을 해야 하는데요. 우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샷을 하면 됩니다.

롱 아이언의 경우 스핀을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상 롱 아이언은 쇼트 아이언보다 런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감안해서 홀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롱 아이언은 클럽에 따른 거리 계산도 달리해야 하는데요. 보통 미들 아이언의 경우 6번과 7번은 10m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롱 아이언은 10m가 아닌 7m 거리를 계산해야 합니다.

롱 아이언을 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특히 드라이버와 미들 아이언, 쇼트 아이언을 잘 치는 골퍼들이라면 롱 아이언도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우선 필드에서 롱 아이언을 사용할 때 위축되지 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필드에서 자신있는 샷을 하기 위해서는 겨울 동안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하겠죠.

많은 훈련을 해도 롱 아이언을 잡을 때 불안하다면 과감하게 하이브리드를 잡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2010 KLPGA 히든밸리ㆍ하이원리조트컵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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