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대법관소수 권리보호 앞장
우리나라 첫 여성 대법관을 지낸 김영란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소수자 권리보호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1981년 서울민사지법 판사(사시20회)로 임관한 뒤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찬성, 사형ㆍ호주제 반대, 여성의 종중원 자격 인정 등 진보적 의견을 내왔다. 참여정부 때 대법관에 임명돼 지난 8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검사 출신으로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61) 변호사와의 사이에 2녀.
▦부산(54) ▦경기여고, 서울대 법대 ▦서울 종로구 선관위원장 ▦수원지법ㆍ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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