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주인 이번 주(27~31일)에는 분양시장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5곳 등이 예정돼 있을 뿐이다. 분양의 경우 금호산업이 29일부터 부천시 원종동 '금호어울림'의 청약을 시작한다. 이번 청약 일정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금호산업의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9개동, 전용면적 84~116㎡의 총 404가구인데 이 가운데 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3월 예정이다.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에 위치한 부천고강지구 개발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또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7일에는 SH공사의 15차 장기전세주택 '송파파크테일'과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2차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30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리체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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