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헌혈… 급여까지 나눠 공헌
효성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 활동, 메세나를 통한 문화 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임직원의 급여 나눔과 회사 지원금으로 이뤄지는 '매칭 그랜트' 운동과 헌혈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임직원 참여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최근 이상운 부회장과 임직원이 마포구 1,500세대에 김장김치 1만여 포기를 전달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비롯,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봉사활동 동아리 '굿 프렌즈'의 소년소녀 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방문 등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방학 시기인 지난 여름에는 비영리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1,6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나눔학교'를 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바로 효성의 미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이다.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메세나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효성의 나눔 활동이다. 4월에 열린 첼리스트 요요마와 오케스트라 단체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국경 밖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