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들 릴레이 봉사… 소외 계층 찾아 누벼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매년 '사회책임보고서'를 자체 발간해 온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의지는 강하다.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전 직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신한은행 봉사단'은 평소 일상 업무와 다름없이 전방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각 지점마다 특성에 맞춰 문화재지킴이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자원봉사대축제,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연탄ㆍ김장 나눔, 긴급 재해복구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나눔경매, 사랑의 클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릴레이식으로 나누고 있다.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전국 18개 국립공원에 자연 친화적 내용의 수목표찰 부착사업과 1사1탐방로 사업을 통해 등산객의 자연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탐방로를 보호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환경과 금융을 접목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린복리신탁, 낙동강 살리기 통장, 희망愛너지적금, 신한녹색성장대출 등 환경관련 상품도 적극 개발ㆍ판매하고 있다.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 희망재단'은 국내 소년ㆍ소녀 가장 및 특수학교 장애학생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7개국의 한인 동포자녀를 포함한 해외 학생들에게 매년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국내 금융권 최초로 총 500억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도 설립해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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