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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plus/ 라이프 - 전기밥솥으로 케이크 뚝딱… 홈파티 열어보세요

입력
2010.1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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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만나봤자 돈만 쓴다. 날 추운데 멀리 가기도 번거롭다. 연말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 방법은 있다. 센스를 발휘해 가정용품 몇 가지 갖춰 놓으면 멋들어진 홈파티 얼마든지 가능하다.

송년 파티에 음식 빠질 수 없다.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보기엔 그럴싸한 요리여야 한다. 전기오븐과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와 스팀 기능이 합쳐진 광파오븐 하나 있으면 오케이. 빛으로 가열하는 광파오븐은 보통 전기오븐보다 조리시간이 3배 이상 준다. 보통 오븐으로 1시간 반쯤 걸리는 통닭구이도 광파오븐에선 20여분이면 된다.

전기밥솥만 있으면 갖가지 제빵도구나 기기 없이도 쿠키나 케이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케이크믹스를 사다 반죽하고 틀에 넣는다. 틀을 바닥에 두세 번 두드려 공기를 뺀 다음 밥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된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완성이다.

맥주도 필수. 캔이나 병만 사다 늘어놓으면 자칫 분위기 없어 보인다. 버드와이저가 내놓은 ‘버드 보타이 팩’과 호가든의 ‘육각 패키지’는 멋스러운 포장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유의 거품과 향이 유지되는 전용 잔도 주니 실속 있다.

센스 하나 더. 식탁에 포인세티아를 놓으면 화려한 장식 부럽지 않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인 잎이 자연스럽게 성탄절 분위기를 연출한다. 향이 없어 음식냄새와 섞여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미니 프로젝터로 거실이나 방 벽면에 화면을 투사해 영화관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다. 제품에 따라 1m 남짓한 짧은 거리에서도 40인치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즉석카메라도 파티에 안성맞춤. 요즘엔 촬영장소의 밝기에 따라 다이얼을 조정한 다음 셔터만 누르면 쉽게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해볼 수 있는 즉석카메라가 나와 있다.

임소형기자 preca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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