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일 인력시장에 건설일용근로자를 종합지원하는 이동 사무실을 연다.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는 13일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Oasis)'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사무실로, 평일 새벽에는 매일 일용근로자 150여명이 모여드는 신정네거리 새벽 인력시장에서, 그 외 시간에는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설일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훈련 및 산재예방 등 건설현장에 필요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민승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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