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협력업체에 대한 체계적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실천에 나선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7일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사인 일호인터내셔널 공장을 방문, 협력사 동반성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 사장은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과 교육ㆍ인력지원, 기술ㆍ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동반성장 5대 추진과제를 소개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호건설은 베트남 SGI그룹 내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낑박 씨티 타워 프로젝트'를 4,500만달러(약 54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하노이시 중심업무지구인 랑하 거리에 들어설 이 빌딩은 연면적 5만9,092㎡ 규모의 대형 건물로, 지하4층 지상30층 1개동으로 지어진다. 금호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지은 '쌍용 예가'아파트가 준공 한달 만에 입주율 60%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최근 신규 주택 공급이 없었던 것이 입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전용 84㎡의 경우 프리미엄만 4,000만~5,000만원이 붙었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아파트 1, 2층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새 평면 41가지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2층 일부분을 1층과 연결해 복층형 평면을 만들거나, 거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2층 공간을 활용해 천장 높이를 5m로 높이는 등 아파트 수요자에게 인기가 없었던 1, 2층을 묶어 인기 상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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