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는 ‘2010 한국음악상’ 대상에 작곡가 이영자 전 이화여대 교수를 선정했다. 이 전 교수는 ‘광복 50주년 대한민국 찬가’ ‘개천절의 교향적 축전 서곡’ 등을 작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작곡가 나인용 연세대 명예교수와 작곡가 백병동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음악협회의 제29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에는 김창재의 ‘비사의 환상’, 제13회 한민족창작음악상에는 신나라의 ‘흔적-영원히 지속되는 순간에 대한 동경’, 이가영의 ‘우주정원’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 6시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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