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전진대회 열어
국내 주요 유통회사와 이들 회사에 납품하는 제조사가 협력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4대 백화점과 3대 대형마트, 3대 홈쇼핑업체 대표와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2010 유통·제조 동반성장 전진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에서 ▦동반 해외진출 확대 ▦공동상품 개발과 브랜드 공동 표기 ▦중소 제조기업 대금 결제기한 단축 ▦사전 협의로 공정한 마진율 결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절감 등의 상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와 강진맥우축산영농조합법인, 롯데쇼핑과 참고을이 동반성장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현대홈쇼핑과 해피콜은 대한상의 회장ㆍ제조유통 상생협력 위원장상을 받았다.
지경부는 이 선언문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의 이행실적을 평가해 하반기에 우수 업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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