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QR(Quick Response)코드를 이용해 신문으로 동영상을 보는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8개의 QR코드를 한꺼번에 집어넣은 신문 광고를 26일부터 선보인다. 이 광고에 각종 스마트폰이나 갤럭시탭을 대고 '바코드 스캐너' 등 QR코드 판독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2PM, 컬투, 슈퍼스타K,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유명인들이 촬영한 20종의 동영상이 스마트 기기 화면에 나타난다. 이 가운데 18종의 동영상은 개그맨 컬투가 운전하는 택시 안에서 승객으로 탄 유명인들이 갤럭시탭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는 내용이며, 2종은 TV 광고 영상이다.
특히 2개 TV 광고 동영상은 이미 인터넷에 공개돼 온라인 광고 전문 사이트인 TVCF(www.tvcf.co.kr)에서 눈에 띄는 국내 CF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이색 광고를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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